정우성, 디즈니+ 대작·광고로 복귀 시동 거는데…문가비 30일 SNS ‘커플룩’ 아들 근황 대방출, 타이밍 ‘주목’
정우성 복귀 시동 속 문가비 아들 사진 30일 ‘폭풍 업뎃’이 화제다. 1년 만에 훌쩍 큰 아들 모습에 “벌써 아빠 닮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와 아들 / 출처 : 인스타그램
							‘훌쩍’ 큰 아들과 커플룩… 1년 만의 ‘당당한’ 육아 근황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36)가 30일, 자신의 SNS를 아들 사진으로 가득 채웠다. 별다른 설명 없이 올라온 사진에는 엄마와 커플룩을 맞춰 입고 잔디밭을 뛰놀거나 해변을 거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지난해 아들의 존재를 알린 지 1년 만에 공개된 ‘폭풍 성장’ 근황이다. 이 게시물은 즉각 유명 포털 연예면 랭킹을 장악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 아들 / 출처 : 인스타그램
							정우성의 ‘화려한 복귀’와 문가비의 ‘의미심장’ SNS
공교롭게도 이 시점은 정우성이 기나긴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린 시기와 맞물린다.정우성은 최근 굵직한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영화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디즈니+ 대작의 주연까지 꿰차며 화려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이에 일각에서는 “정우성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타이밍에 문가비가 아들 사진을 대거 올린 것은 묘한 함의가 있다”는 해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와 아들 / 출처 : 인스타그램
							“아빠 분위기 난다” 관심 폭발 vs “아이까지…” 우려 교차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1년 만에 훌쩍 자란 아이의 모습에 “벌써 걷다니 신기하다”, “분위기가 묘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특히 “살짝만 봐도 벌써 아빠 정우성의 분위기가 풍긴다”는 댓글이 큰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아이 얼굴이 조금씩 공개되는데 괜찮나”, “정우성 논란과 겹쳐 아이까지 불필요하게 입방아에 오르는 것 같다”는 신중한 반응도 공존했다.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와 아들 / 출처 : 인스타그램
							“실수가 아닌 소중한 생명”… 억측 향한 엄마의 ‘응수’
문가비의 이번 사진 공개는 단순한 ‘육아스타그램’을 넘어선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앞서 그는 “저와 그 사람(정우성)에 대한 이야기는 완전히 왜곡됐다”며 “아이와 아이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침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 아이는 실수도, 실수의 결과도 아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책임지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억측을 일축했다.
결국 이번 ‘폭풍 업뎃’은 아이와 아버지로서의 정우성을 둘러싼 외부의 비난과 왜곡된 시선에 대한 문가비 식의 당당한 대응이자, 아이의 존재를 스캔들거리가 아닌 ‘소중한 삶’으로 봐 달라는 메시지로 읽힌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