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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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사랑 바이러스가 전파된다.

영화 ‘바이러스’의 주역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가 오늘(7일) 개봉일을 맞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찾는다. 오후 2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보는 라디오를 통해 관객들과 유쾌하게 첫 만남을 갖는다.

‘바이러스’는 사랑에 빠지면 죽는 치명적 바이러스에 감염된 남자 ‘택선’이 모태솔로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치료제 개발의 열쇠를 쥔 과학자 ‘이균’과 함께 펼치는 예측불허 로드무비형 재난 코미디.

배두나와 김윤석이라는 명불허전 배우 조합에,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장기하까지 가세해 특별한 감염 케미를 선보인다.

“현실도 화학작용!”…컬투쇼서 찐 케미 예고

이번 ‘컬투쇼’ 출연에서는 영화 속만큼이나 현실에서도 톡톡 튀는 세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제작 비하인드부터 캐릭터 분석, 예상 밖의 애드리브 폭로(?)까지 다채로운 토크가 예고되어 있으며, “실제로도 이렇게 찰떡이었어?”라는 관객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하, 첫 GV 개최…배우 장기하의 새로운 챕터

한편, 장기하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영화 ‘그렇고 그런 사이’와 함께 자신의 첫 단독 GV(관객과의 대화)를 연다.

싱어송라이터, 작가, 라디오 DJ, 그리고 ‘밀수’·‘베테랑2’ 음악감독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해온 그는 이번 ‘바이러스’를 통해 첫 스크린 주연배우 타이틀을 획득, 영화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 중이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