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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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의 조카로 잘 알려진 정채온 양이 패션 브랜드 MLB키즈의 모델로 공식 데뷔했다. 브랜드 측은 5월 가정의 달 캠페인 모델로 정채온을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채온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쌈디가 ‘조카 바보’ 면모를 보이며 대중에 처음 소개된 인물이다. 당시 쌈디는 조카를 위해 아낌없이 선물을 구입하고, ‘채채’라는 애칭으로 애정을 드러내며 화제가 됐다. 개인 SNS를 통해서도 함께한 일상 사진과 다정한 순간들을 자주 공개해 팬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정채온은 어린 시절에도 쌈디와 함께 광고에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쌈디는 당시 모델료 1억 원 전액을 기부해 선행을 실천하며 감동을 준 바 있다.

MLB키즈 관계자는 “정채온 양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과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며, “가정의 달 캠페인을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정과 유대감을 표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화보 및 영상은 MLB키즈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