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효민, 4월 결혼… 비연예인 금융인과 웨딩마치

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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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민(본명 박선영·35)이 오는 4월 6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비연예인 금융인으로,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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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은 비연예인 금융인 남성과 결혼을 준비 중이며, 예비 신랑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가진 인물로 알려졌다. 효민은 예비 신랑의 배려심 깊은 성격과 훌륭한 인성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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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은 결혼 준비를 비밀리에 진행해왔으며, 최근에서야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청첩장을 돌리며 “새로운 시작의 첫날, 곁에서 아껴준 감사한 분들을 초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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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팔로워’, ‘달콤한 유혹’, ‘첫번째 남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이어갔다. 예능 프로그램 ‘셀럽 뷰티 플러스’, ‘뷰티타임’, ‘수상한 검증단-가봐야 알지’, ‘직진의 달인’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비록 그룹 활동은 잠시 쉬었지만, 지난해 12월 마카오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열린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 행사에 참여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행사에는 함은정, 큐리, 지연 등 멤버들이 함께했다.

한편, 결혼 후에도 효민이 어떤 새로운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