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 권상우(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히트맨2 권상우(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영화 히트맨2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연배우 권상우의 연기변신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히트맨2’는 지난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한 히트맨의 두 번째 시리즈다.

히트맨2는 극중 주인공 ‘준’을 연기한 권상우가 이끌어갈 코미디극으로 설날 연휴 극장가를 지배할 준비를 마쳤다.
히트맨2 권상우(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히트맨2 권상우(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권상우는 과거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을 통해 멜로연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멜로연기를 펼친 권상우는 지난 10여년 전을 기점으로 코미디극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작품에서 진지함을 내려놓고 즐거움을 탑재한 권상우는 히트맨의 성공을 통해 코미디극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단순히 ‘재미만 있는’ 코믹극이 아닌 권상우만의 액션까지 가미되면서 히트맨이 성공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히트맨2 권상우(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히트맨2 권상우(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개봉을 앞둔 히트맨2는 자신의 웹툰으로 인해 범죄에 휘말리는 특수요원 출신 웹툰 작가 준이 국정원 동료들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내용을 그린다. 앞선 히트맨과 같은 내용과 포멧이 활용되는 셈이다.

전작과 비슷한 내용과 설정이 적용되는 만큼 권상우표 코믹연기가 흥행을 좌우할 요소라는 시선도 지배적이다.

전작에서 보여준 몸 사리지 않는 권상우의 액션 연기, 황우슬혜(아내 미나 역)와의 연기 궁합이 어떤 시너지로 작용할지도 영화팬들에겐 관심사다.
히트맨2 권상우(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히트맨2 권상우(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특히, 권상우는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제작자로 참여할 정도로 히트맨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카메오로 특별 출연하는 최지우의 섭외 역시 권상우가 직접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권상우의 피, 땀, 눈물 그리고 자본까지 들어간 히트맨2에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히트맨2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히트맨2 권상우(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히트맨2 권상우(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