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전세 사기로 여전한 고통 중에도 새로운 도전 시도

덱스 유튜브 채널
덱스 유튜브 채널


방송인 덱스가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덱스는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한 달간의 휴식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2억 7000만 원의 전세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했다.

덱스 유튜브 채널
덱스 유튜브 채널


덱스는 “1년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과정이 있다”며 “조만간 변호사와 함께 전세 사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뤄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이슈가 됐고 기사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쪽에서 뭔가 있을 줄 알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동일한 절차와 시간을 밟아야 한다는 점이 굉장히 길고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한 덱스는 최근 방송 출연을 줄이고 유튜브 콘텐츠에 집중하기 위해 스케줄에 여유를 뒀다고 전했다. 그는 “1분기에는 전력을 다할 수 있는 스케줄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덱스는 2025년 계획에 대해 “예능 출연 비율을 줄이고 연기 활동에 비중을 높일 생각”이라며 연기 도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덱스는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향한 열정을 보이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