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스타디움 공연, BTS 진 깜짝 등장 기대감 UP!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8년 만에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총 4회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투어의 일환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내한 가수의 단일 공연장 단독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예정이다.콜드플레이 / 출처 : 라이브네이션
이들은 2021년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작업에도 참여하며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옐로우(Yellow)’, ‘픽스 유(Fix You)’,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최신 싱글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화려한 레이저, 폭죽, 불꽃, LED 팔찌 등을 활용한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도 예고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연에는 재활용 배터리와 태양열 설비를 활용하고 저탄소 운송 수단을 이용하며, 관객에게 제공되는 LED 팔찌는 공연 후 수거하여 재사용한다. 또한, 10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 ‘문 뮤직(Moon Music)’은 세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병과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여 제작될 예정이다.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포스터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