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부부의 불화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발단은 황재균이 경기 다음 날 휴식일에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포착된 것.

이 장면을 목격한 팬의 제보로 알려진 해당 사진은 술집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황재균은 남녀 지인들과 어울려 새벽 6시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지연과 황재균은 결혼 1년 6개월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설에 휩싸였고, 지연은 이를 부인했지만 의혹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지연이 황재균과의 일상을 공유하던 유튜브 채널을 잠시 중단한 것과 맞물려 두 사람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추측에 힘을 실었습니다. 또한, 이들이 이혼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는 점도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지연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 사진을 올리며 복귀를 암시하는 듯했지만, 이번 황재균의 새벽 술자리 논란으로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상태일까요? 이번 사건에 대해 황재균 측은 어떤 입장을 밝힐까요? 팬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