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몰래 결혼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전 세계 팬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호날두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조지나를 ‘아내’라고 부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결혼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죠. 게다가 두 사람 모두 결혼반지처럼 보이는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팬들은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곧바로 충격적인 이혼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호날두와 조지나 사이에 ‘이혼 합의서’가 존재한다고 폭로했는데요. 이 합의서에 따르면, 만약 두 사람이 이혼하게 된다면 호날두는 조지나에게 매달 무려 1억 5천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호화 저택까지 조지나에게 넘겨줘야 한다니... 
호날두의 재산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연봉 3000억 원 이상을 받고 있으며, 총 재산은 무려 9000억 원에 달한다고 하죠. 만약 이혼이 현실화된다면, 호날두는 자신의 천문학적인 재산 중 상당 부분을 조지나와 나눠야 할 것입니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2016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왔으며,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두 사람이지만 공식적인 결혼식을 올린 적은 없었죠. 그래서 이번 결혼설은 팬들에게 더욱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과연 호날두와 조지나는 정말 비밀 결혼식을 올린 걸까요? 아니면 이혼 위기에 처해 있는 걸까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