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전문 변호사에서 드라마 작가로 파격 변신한 최유나 변호사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6년간의 땀과 열정이 담긴 드라마 ‘굿파트너’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시청률 20% 고지를 눈앞에 두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굿파트너’에 대해 최유나 변호사는 “매회 7~8번씩 탈고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드라마 작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아직도 꿈만 같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습니다.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서는 “상상도 못 했던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몇 년간 간절히 꿈꿔왔던 첫 대본 리딩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며 “배우들의 환호와 박수에 울컥했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최유나 변호사는 ‘변호사’와 ‘작가’ 중 어떤 호칭이 더 좋은지 묻는 질문에 “최근에는 ‘작가’라는 호칭이 더 설렌다”고 답하며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법정 드라마라는 익숙한 소재에 따뜻한 휴머니즘을 녹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굿파트너’. 이 작품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최유나 작가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올지 기대가 됩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