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18년 만의 로맨스 드라마 컴백! 정유미와 함께 ‘앙숙 케미’ 폭발 예고!

배우 주지훈이 무려 18년 만에 로맨스 드라마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습니다.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그는 정유미와 함께 ‘원수 집안’ 출신이지만,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되는 남녀 주인공을 연기할 예정입니다.주지훈은 까칠하지만 속정 깊은 재벌 2세 ‘석지원’ 역을 맡았습니다. 어린 시절, 집안 사정으로 고향을 떠났던 그가 재단 이사장으로 금의환향하면서, 과거 앙숙이었던 ‘윤지원’(정유미 분)과 재회하게 됩니다. ‘궁’ 이후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에 도전하는 주지훈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정유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 넘치는 체육 교사 ‘윤지원’ 역을 맡았습니다. 학창 시절 ‘독목고 미친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당찬 그녀는, 석지원과의 재회로 잠자고 있던 ‘미친개 본능’을 다시 깨우게 됩니다.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정유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앙숙 관계였던 두 사람이 성인이 되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립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혼’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준화 감독과 ‘조선로코 - 녹두전’의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지훈과 정유미, 두 배우의 환상적인 비주얼 케미와 연기 합은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까지 더해져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펼쳐질 주지훈과 정유미의 ‘앙숙 케미’ 폭발,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