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한국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부터 한국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는데요.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공포와 스릴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영화 끝나고 나서야 숨 쉴 수 있었다”, “소름 끼치는 공포에 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있었다” 등 극강의 공포 체험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명작의 귀환” 등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시고니 위버의 리플리를 잇는 새로운 여전사 레인의 등장이 눈길을 끕니다. 각종 위험과 의심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레인의 강인한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레인 역의 케일리 스패니에 대해 “그녀의 변화무쌍한 연기를 지켜보는 것이 즐거웠다”고 극찬하며 영화 속 레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시리즈 팬들은 물론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공포와 스릴을 선사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흥행 성적이 더욱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