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 주택 세탁실 역류에 당황

김미려 SNS
김미려 SNS


개그우먼 김미려가 최근 자택의 세탁실에서 역류 현상에 시달리며 큰 당혹감을 표했다. 김미려는 지난 7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 좀 나가자… 왜 이러니… 정말로… 두 번째 세탁실 역류, 저 찌꺼기들은 우리 집에서 먹은 것들이 아닌 것 같은데… 왜… 왜… 주택 살이는 행복하지만 오래된 배수관은 어쩔 수 없나봐… 어떡하냐고”라고 불편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김미려가 공개한 사진에는 그녀의 집 세탁실에서 발생한 역류 현장이 생생히 담겨 있다. 사진 속 상황은 모자이크 처리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처참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김미려의 깊은 불만과 고통이 엿보인다.

김미려는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의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바 있다. 이사와 동시에 진행한 리모델링에 대해 그녀는 유튜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 김미려는 리모델링 비용이 초기 예상보다 많이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처음에 1억 원에 맞추자 했는데, 2~3천 정도 추가 되었다. 말이 리모델링이지, 거의 새로 지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