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흉악범을 둘러싼 잔혹한 게임과 배우들의 열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1, 2화 공개 직후 U+모바일tv 시청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드라마는 룰렛 게임의 첫 번째 타깃이 된 ‘윤창재’의 이야기로 시작해,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를 둘러싼 대국민 살인청부로 이어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13년 만에 출소한 ‘김국호’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욕망과 갈등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만들어내며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2화에서는 13년 전 피해자의 유가족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분노를 자아냈다. ‘김국호’를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유가족의 모습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매주 수요일 2화씩 공개되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