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39)과 농구선수 김종규(32, 원주 DB 푸르미)가 핑크빛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배경과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자.
소속사의 확인, 그리고 신중한 관계

황정음의 소속사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두 사람이 호감을 갖게 되었다”며 “아직은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로써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또 다른 커플이 탄생했다.

어려운 시기에 만난 두 사람

황정음의 가까운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에 만나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었다고 한다. 서로에게 기대며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은 최근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의 인생 여정

황정음은 최근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 씨와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극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으나, 최근 다시 갈라서게 되었다.

농구 코트의 스타, 김종규

김종규는 2013년 창원LG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9년 DB로 이적하여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1.9득점, 6.1리바운드, 1.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그는 2011년부터 14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한국 농구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황정음과 김종규의 사랑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미래에 대해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