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연정훈과 나인우가 마지막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마지막 밤, 연정훈과 나인우는 멤버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과의 작별 인사를 앞두고 있었다.

연정훈은 입을 여는 순간부터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그는 “짧지만 긴 여행을 한 것 같다. 예능에 처음 도전했을 때 많이 부족했지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눈물을 닦으며 “오늘은 울지 않기로 아내와 약속했는데”라며 웃음을 지으려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연정훈과 나인우의 마지막 여행과 진솔한 소감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