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40)이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종규(33)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디스패치’ 취재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김종규와 만나며 공개적으로 연애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수영장 등에서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22일 ‘디스패치’에 “지인 모임에서 가까워졌고, 최근 호감을 갖게 되었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김종규는 경희대 출신으로, 2013~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에 지명된 농구 스타다.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활약한 후, 현재는 ‘원주 DB 프로미’에서 팀의 중심으로 뛰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 현재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며, 9억 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는 주장으로 민사 소송도 추가로 제기했다.

황정음은 이혼 소송 이후에도 본업에 충실하며 SBS-TV ‘7인의 부활’에 출연하고 있다. 그녀는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2022년 둘째 아들을 낳았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