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으로 마음 고생한 박지윤, 청룡 인기스타상 수상 감격

박지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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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밝혔다. 박지윤은 SNS를 통해 “어제 오랜만에 개운하게 잠을 잤다”며 축하 메시지에 감사함을 전했다. 시상식에서 긴장해 제대로 소감을 전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크라임씬’과 ‘여고추리반’ 시리즈의 연출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자녀들에게 “트로피를 보여주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애정을 표현했다. 

우선 박지윤은 ‘크라임씬’ 시리즈를 연출한 윤현준 PD, ‘여고추리반’ 시리즈를 연출했던 정종연 PD, 정 PD의 CJ ENM 퇴사 후 ‘여고추리반3’을 연출했던 임수정 PD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시상식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동료 선후배분들 반가웠고 응원한다 말해주셔서 힘이 났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신이 났던 밤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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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지윤은 “개인적으로 늘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주는 친구들, 언니 오빠 동생들은 만나서 밥과 수다로 표현하겠고, 다인이 이안이는 엄마가 얼른 비행기 타고 내려가서 트로피 보여줄게, 언제나 사랑해”라고 자녀들에게 애정을 표현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 출신으로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최동석은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 중이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