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 결혼 전제로 열애중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해

가수 김종민,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방송화면 캡처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결혼을 전제로 여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간접적으로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변기수와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골프 경기를 펼쳤다. 게임 중 전현무는 김종민에게 “여자친구와 결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김종민은 “사랑은 결혼이 목표”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앞서 9월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KBS2 ‘1박 2일’에서 문세윤은 “김종민이 9월 말에 결혼한다”고 농담을 했고, 이는 가짜뉴스로 퍼져나갔다. 당시 김종민은 “내가 9월 30일 월요일에 결혼한다고 가짜뉴스가 나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 김종민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의 솔직한 발언 외에도 다양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변기수와 김종민은 골프 경기를 펼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권은비와 전현무는 진실게임을 통해 서로의 사생활을 캐묻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김종민은 방송 내내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종민의 결혼 계획에 대한 소식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은 방송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섰다. 그의 결혼 소식이 공식화될 경우, 많은 이들의 축복과 응원이 이어질 것이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