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가 방영 2주 만에 놀라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신하균을 필두로 한 완벽한 연기 합

‘감사합니다’는 ‘하균신’ 신하균을 중심으로, 진구, 이정하, 조아람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완벽한 연기 합을 선보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 내의 비리와 횡령 사건을 파헤치는 신차일(신하균)과 그의 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 시청률 3.5%에서 7.2%로 상승

지난 6일 첫 방송된 ‘감사합니다’는 3.5%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방영 2주 만에 4회에서는 7.2%를 기록하며 첫 방송 시청률의 2배를 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전작 ‘졸업’의 최고 시청률 6.6%를 단 4회 만에 뛰어넘은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탄탄한 연기력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4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이 부사장 황대웅(진구)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34억 원을 횡령한 유미경(홍수현)과 강명철(이신기)을 응징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사이다 엔딩을 선사했다.

감사팀의 끈끈한 팀워크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신차일이 구한수(이정하)와 윤서진(조아람)을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냉철해 보였던 신차일을 믿고 따르는 감사팀원들의 모습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회 예고: 긴장감 최고조

다가오는 5회에서는 신차일 앞으로 현장식당 운영권 비리를 감사하지 않으면 식당에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 편지가 도착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감사팀이 이번에는 어떤 비리 사건에 맞서 활약할지 기대가 모인다.

드라마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tvN에서 방송된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