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96% 하락, 브로드컴 1.36% 하락…기술주 엇갈린 행보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주요 기술주들의 주가가 엇갈리면서 시장은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애플과 브로드컴은 하락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했다.상승세를 주도한 종목 중 하나인 엔비디아는 0.78% 오르며 183.2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비 1.41달러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1억 7028만 1209주, 거래대금은 44조 1590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6337조 7722억원으로 기록됐다. 또한 테슬라는 2.46% 급등하며 439.31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일비 10.56달러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8863만 8916주, 거래대금은 54조 9603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2079조 4090억원에 달했다.
반면, 애플은 1.96% 하락하며 252.29달러로 마감, 전일비 4.84달러 하락했다. 거래량은 4807만 5298주였고, 거래대금은 17조 1584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5329조 7007억원으로 감소했다. 브로드컴 또한 1.36% 하락하여 349.3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비 4.82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2053만 1057주, 거래대금은 10조 1625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2348조 29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0.39% 상승하며 513.58달러, 메타는 0.68% 오르며 716.92달러, 알파벳 Class A와 C는 각각 0.73%와 0.76% 상승하면서 253.30달러와 253.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넷플릭스는 1.33% 상승하며 1199.3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