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62% 상승, 넷플릭스 2.67% 상승...기술주 강세

미국 증시는 상위 종목들의 엇갈린 주가 변동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주식 시장에서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기록한 종목 중 하나는 애플이다. 애플은 5.09% 상승하여 종가 213.25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0.33달러 오른 이 종목은 1억 130만 3538주의 거래량을 보였으며, 거래대금은 29조 8,397억원에 달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4,384조 7,101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테슬라는 3.62% 상승하며 종가 319.91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1.19달러 상승한 이 종목은 거래량 7,754만 6557주를 기록, 거래대금은 34조 776억원이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429조 6,328억원이다. 넷플릭스 역시 2.67% 상승하여 종가 1,178.4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30.61달러 오른 것이며, 거래량은 334만 9181주, 거래대금은 5조 4,243억원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의 시가총액은 693조 8,130억원에 달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53% 하락하여 종가 524.94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2.81달러 하락한 이 종목의 거래량은 2,123만 7452주, 거래대금은 15조 4,786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5,406조 1,7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식 시장의 혼조세는 다양한 종목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며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의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