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IFC몰 팝업 현장, 가족 단위 관람객 관심 쏠린 ‘이 기능’
1000km 주행 가능한 PHEV, 가격과 유지비 질문 쏟아졌다
일렉트라 E7 후면 / 사진=뷰익
서울 여의도 IFC몰에 전시된 단 두 대의 신형 SUV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섰다.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일렉트라 E7’의 팝업스토어 현장이다.
현장에서 나온 반응은 크게 가격과 공간 활용성에 집중됐다. 특히 43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표는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는 배경이 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차량의 2열 공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쏘렌토만큼 넓다는 반응 나온 이유
일렉트라 E7 측면 / 사진=뷰익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뒷좌석에 직접 앉아 실내 공간을 꼼꼼히 살폈다. 팔걸이와 테이블, 냉장고 등 편의사양을 직접 만져보고 등받이 각도를 조절해보는 모습이 이어졌다. 일부 관람객 사이에서는 국산 대표 패밀리 SUV인 쏘렌토만큼 실내가 넓게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현장에서 시연된 ‘퀸 베드 모드’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헤드레스트를 제거하고 디스플레이를 조작하자, 2열 좌석이 휴식 공간으로 바뀌었다. 단순한 수치 설명보다 좌석이 실제로 변형되는 모습을 본 관람객들은 차량의 활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했다.
다만 ‘퀸 베드’라는 명칭이 완전한 평탄화나 실제 침대 크기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과 편안한 시트 질감에 대한 호평도 있었지만, 이는 개인의 첫인상이며 실제 선택 시에는 트림별 사양 확인이 필요하다.
일렉트라 E7 전측면 / 사진=뷰익
4300만원 가격에 유지비 질문 쏟아졌다
일부 60대 이상 관람객들은 차량의 가격과 함께 실질적인 유지비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일렉트라 E7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기만으로 최대 126km를 주행할 수 있다. 엔진과 전기를 모두 사용하면 통합 주행거리는 약 1000km에 달한다.
이들은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에 만족감을 보이면서도, PHEV 시스템의 작동 방식과 실제 운용 비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상적인 거리는 전기로 다니고 장거리 이동 시에만 엔진을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일렉트라 E7 전측면 / 사진=뷰익
물론 최대 주행거리는 운전 습관이나 주행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신의 평소 이동 거리와 충전 환경을 고려해야 실제 연료비 절감 효과를 가늠할 수 있다. 만약 가족용 차량을 고려한다면, 함께 탈 사람이 직접 2열에 앉아보는 시간이 외관을 둘러보는 것만큼 중요하다.
뷰익은 서울 팝업을 시작으로 부산, 하남,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전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렉트라 E7은 현재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며, 실제 출고는 11월부터 시작된다.
일렉트라 E7 후면 / 사진=뷰익
일렉트라 E7 전면 / 사진=뷰익
일렉트라 E7 실내 1열 / 사진=뷰익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