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미국서 생사 오간 지주막하출혈 고백 재조명, 5억 원에 달하는 병원비도 화제

그가 선택한 3억 원대 럭셔리 SUV 벤틀리 벤테이가, 강력한 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춰

벤테이가 실내 / 벤틀리
벤테이가 실내 / 벤틀리


배우 안재욱이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생사의 기로에 섰던 경험을 다시 한번 털어놓으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3년 겪었던 ‘지주막하출혈’과 천문학적인 ‘5억 원 병원비’는 다시 들어도 아찔한 이야기다. 이와 함께 그가 현재 타고 다니는 ‘벤틀리 벤테이가’가 조명받으며, 그의 인생 서사와 자동차 선택 사이의 연결고리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 배우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사건과 그의 자동차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생존율 7%를 뚫고 돌아온 순간



시간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안재욱은 미국 여행 중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과 함께 쓰러졌다. 진단명은 지주막하출혈. 뇌의 지주막 아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하는 심각한 뇌혈관 질환이다. 그는 현지에서 5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당시 생존율은 고작 7%에 불과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기적적으로 수술을 이겨냈지만, 청구된 병원비는 무려 45만 달러, 당시 환율로 약 5억 원에 달했다. 이는 단순한 연예계 일화를 넘어, 한 인간이 겪은 처절한 사투의 무게를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이후 그는 후유증과 싸우며 힘겨운 재활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안재욱 / 온라인 커뮤니티
안재욱 / 온라인 커뮤니티




삶의 가치를 담은 선택, 벤틀리 벤테이가



큰 고비를 넘긴 안재욱이 선택한 차로 알려진 벤틀리 벤테이가는 영국의 명품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만든 최초의 대형 럭셔리 SUV다. 웅장한 매트릭스 그릴과 유려하면서도 단단한 차체 라인은 첫눈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최고급 가죽과 원목, 금속 소재가 어우러져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공간을 완성한다. 특히 벤틀리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페인트 색상부터 가죽, 베니어 등 실내 소재와 구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 제작으로 유명하다. 이는 단순히 비싼 차를 넘어, 소유자의 취향과 가치를 반영하는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608마력 W12 엔진,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대수술을 받은 안재욱 / 채널A 캡처
대수술을 받은 안재욱 / 채널A 캡처


벤테이가의 심장은 강력하다. 6.0리터 W12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라는 막강한 힘을 뿜어낸다. 거대한 차체를 가졌음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1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01km/h에 이른다.

단순히 빠른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48V 액티브 안티롤 시스템은 어떠한 노면 상황에서도 차체의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탑승자에게 최상의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과 첨단 안전 사양의 조합은 벤테이가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장 안전한 공간’이라는 신뢰를 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아픈 경험이 만든 새로운 기준



안재욱의 지주막하출혈 극복기와 벤틀리 벤테이가가 함께 언급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그에게 ‘안전’과 ‘안정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되었을 것이다. 3억 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SUV는 현재의 성공을 과시하는 수단이기보다, 소중한 가족을 보호하고 스스로에게 두 번째 삶을 선물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5억 원의 병원비는 그의 삶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고, 3억 원대의 벤테이가는 그가 현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다. 한 연예인의 자동차 이야기가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바로 이 지점에 있다.

벤테이가 / 벤틀리
벤테이가 / 벤틀리


안재욱 / KBS 캡처
안재욱 / KBS 캡처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