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190만원 할인 실화? 5월 한정, K8 하이브리드 ‘가성비 끝판왕’ 등극! 준대형 세단 시장 판도 흔들리나?
“이 가격에 K8 하이브리드를?” 기아가 자사의 인기 준대형 세단, K8 하이브리드의 재고 물량 소진을 위해 5월 한 달간 그야말로 ‘통 큰’ 할인 공세에 나섰다. 이리저리 혜택을 다 끌어모으면 최대 1,190만 원까지 가격이 내려가, 실구매가가 3천만 원 초반대까지 떨어진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연비 좋기로 소문난 K8 하이브리드를 ‘그랜저급 가성비’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열린 셔, 중형차 살까 고민하던 소비자들까지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
기아 K8 하이브리드 (출처=기아)
“이런 할인은 처음이야!” K8 하이브리드 ‘줍줍 찬스’, 어떻게 가능할까?
대체 얼마나 할인을 해주길래 이렇게 난리일까? 우선 2025년식 K8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으로 300만 원 할인이 깔린다. 여기에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라면 150만 원이 추가로 할인되고, 전시차를 선택하면 20만 원을 더 깎아준다.

기아 K8 하이브리드 측후면 (출처=기아)
이 모든 혜택을 다 더하면 최대 1,190만 원!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와 하이브리드 차량 세금 감면 효과까지 더하면, 실제 내 손에 K8 하이브리드 키를 쥐는 가격은 약 3,180만 원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기아 K8 하이브리드 측정면 (출처=기아)
“기름값 걱정은 옛말!” 리터당 22.5km 찍는 ‘연비 끝판왕’
K8 하이브리드는 원래부터 ‘연비 좋은 차’로 명성이 자자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kg·m의 넉넉한 힘을 내면서도, 44.2kW 출력의 전기모터와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가 환상의 궁합을 이뤄 기름을 최대한 아껴준다.
공식 복합 연비는 리터당 18.1km, 고속도로에서는 18.2km에 달한다. 하지만 실제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살살 몰면 리터당 22.5km도 찍힌다”는 경험담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고속으로 달릴 때의 안정감이나 조용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외모 또한 빠지지 않는다. 앞모습은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과 세로로 쭉 뻗은 주간주행등(DRL)이 강렬한 인상을 주고, 뒷모습은 세련된 리어램프와 범퍼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아 K8 하이브리드 측면 (출처=기아)
K8 하이브리드는 차체 크기부터 남다르다. 길이 5,050mm, 너비 1,880mm, 높이 1,480mm에 휠베이스는 2,895mm로,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뒷좌석 다리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이라 “사장님 차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기아 K8 하이브리드 실내 (출처=기아)
안전 기능도 철저하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핵심 ADAS 기능이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며,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열고 시동까지 거는 디지털 키, 차 밖에서 주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귀가 즐거운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탐나는 고급 장비들도 가득하다.
“5월이 기회!” 실속과 품격, 두 마리 토끼 잡는 K8 하이브리드
실구매가 3천만 원 초반대로 만나는 K8 하이브리드. 이보다 더 합리적인 선택이 또 있을까? 5월은 그야말로 K8 하이브리드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하늘이 내린 기회다.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에 고급스러운 디자인, 뛰어난 연비 효율성, 그리고 첨단 편의사양까지 두루 갖춘 K8 하이브리드는 실용성과 품격을 동시에 원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지금 바로 가까운 기아 전시장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