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뺨치는 하이브리드!” V8 바이터보 엔진 + 전기 모터, 2억 6천만원부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8초!” 메르세데스-AMG가 831마력의 괴물 심장을 품은 ‘GT 63 S E 퍼포먼스’를 2025년형 모델로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고성능 럭셔리 쿠페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당초 2023년형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수차례 연기 끝에 드디어 미국 시장 상륙을 확정 지으며, 오랜 기다림에 지친 고성능 마니아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고 있다.![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측정면 (출처=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측정면 (출처=메르세데스-AMG)](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8/NWC_20250208212519.jpg.webp)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측정면 (출처=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후륜 전기 모터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최고 출력 831마력, 최대 토크 141.2kg·m이라는 경이로운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웬만한 슈퍼카를 능가하는 수치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까지 단 2.8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17km/h에 달한다.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측면 (출처=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측면 (출처=메르세데스-AMG)](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8/NWC_20250208212618.jpg.webp)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측면 (출처=메르세데스-AMG)
“AMG GT 쿠페 스타일 이식!” 더욱 공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GT 63 S E 퍼포먼스는 최신 AMG GT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 기존 모델보다 한층 더 공격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더 커진 개구부 안에 배치된 그릴, 크롬 수직 스트라이프 아래 블랙 인테이크, 그리고 슬림한 에어 벤트와 하단 그릴은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AMG 특유의 감성을 뽐낸다.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엔진 (출처=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엔진 (출처=메르세데스-AMG)](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8/NWC_20250208212644.jpg.webp)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엔진 (출처=메르세데스-AMG)
실내는 최신 메르세데스 모델들과 동일한 고급 옵션으로 가득 채워졌다. 전동식 선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뒷좌석에는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이 추가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부메스터(Burmester)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Dolby Atmos 공간 음향을 지원하여, 마치 콘서트홀에 있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럭셔리 쿠페의 품격을 더한다.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실내 (출처=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실내 (출처=메르세데스-AMG)](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8/NWC_20250208212709.jpg.webp)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실내 (출처=메르세데스-AMG)
2025년형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의 미국 시장 시작 가격은 20만 100달러, 한화로 약 2억 6,8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BMW M8 그란쿠페,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등과 경쟁하는 가격대로, 럭셔리 퍼포먼스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측후면 (출처=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측후면 (출처=메르세데스-AMG)](https://img.news-wa.com//img/upload/2025/02/08/NWC_20250208212734.jpg.webp)
메르세데스-AMG GT63 S E 퍼포먼스 측후면 (출처=메르세데스-AMG)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