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르는 제트기’ 에비에이터, 더욱 강력하고 세련되게 돌아왔다! 풀옵션+럭셔리 디자인으로 GV80에 도전장!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링컨의 럭셔리 SUV 에비에이터가 날개를 활짝 펴고 국내 시장에 돌아온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에비에이터는 부분 변경을 통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그리고 풍부한 옵션으로 무장하고 제네시스 GV80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시장에서 이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형 에비에이터가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GV80, 긴장해!” 에비에이터, ‘럭셔리 끝판왕’을 노린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링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전면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다듬었다. 링컨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웅장한 그릴과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그리고 독특한 주간주행등은 신형 에비에이터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실내는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28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30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퍼펙트 포지션 시트, 2열 캡틴 시트 등 럭셔리 SUV에 걸맞은 최고급 사양들로 가득 채워졌다.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400마력 터보 엔진 탑재… GV80보다 강력하다!” 에비에이터,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7.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제네시스 GV80의 최상위 트림인 3.5 터보 모델보다 더 강력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풀옵션으로 무장했다!” 에비에이터, GV80과의 ‘정면 승부’

신형 에비에이터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또한 2열 통풍 및 열선 시트, 4존 독립 공조 시스템 등 탑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도 풍부하게 제공된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블랙 레이블은 전용 블랙 그릴과 사이드레일, 고급 가죽 시트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어 럭셔리 SUV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GV80보다 저렴하다?” 에비에이터,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수

신형 에비에이터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행 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에비에이터는 9,285만 원부터 1억 755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제네시스 GV80과 비슷한 가격대다. 하지만 신형 에비에이터는 GV80보다 강력한 성능과 풍부한 옵션을 갖추고 있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링컨 에비에이터(출처=링컨)
에비에이터, GV80 잡고 럭셔리 SUV 시장 석권할 수 있을까?

신형 에비에이터는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성능, 풍부한 옵션, 그리고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모두 갖춘 매력적인 모델이다. 과연 에비에이터가 제네시스 GV80을 넘어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