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아빠들 지갑 열린다… 15년 만에 작정하고 만든 ‘이 차’의 충격 실내
닛산의 플래그십 미니밴 ‘엘그란드(Elgrand)’가 15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4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다. 기아 카니발이 독주하고 토요타 알파드가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미니밴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재팬 모빌리티 쇼 2025’에서 신형 엘그란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2026년 여름 공식 출시를 예고했다.
카니발 오징어 만드는 파격적인 외관 신형 엘그란드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압도적인 디자인이다. 2023년 공개됐던 콘셉트카 ‘하이퍼 투어러’의 디자인 언어를 거의 그대로 계승했다. 닛산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타임리스 재패니즈 퓨처리즘’이 적용된 외관은 기존 미니밴의 틀을 완전히 깼다.
전면부는 일본 전통 목공예 ‘쿠미코’ 격자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거대한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얇고 긴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과 여러 개의 LED 모듈로 구성된 헤드램프가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한다. 측면은 투톤 컬러와 날렵한 캐릭터 라인으로 덩치 큰 미니밴임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실루엣을 자랑하며, 후면부는 사각형태의 램프와 일체형 스포일러로 안정감과 세련미를 더했다.
비행기 1등석 품은
202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