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계약 1,000대 돌파했는데…” BYD 아토 3, ‘보조금’에 발목 잡혀 인도 지연!
“중국 전기차 돌풍의 주역, BYD 아토 3가 한국 상륙을 앞두고 암초를 만났다!” 지난 1월 출시 초기 1,000대 이상 사전 계약을 돌파하며 돌풍을 예고했던 BYD 아토 3가, 정부의 강화된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에 발목 잡혀 고객 인도가 지연되고 있다. 당초 2월 중순 인도 예정이었으나, 3월 중순 이후로 연기된 상황. 늦은 서류 제출과 SOC(State of Charge, 배터리 충전량 정보) 기능 미탑재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보조금 지급 여부마저 불투명해지면서 사전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SOC 기능 미탑재, 1년 내 SW 업데이트 약속!” 환경부, 보조금 지급 승인할까?
올해부터 환경부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과 더불어, 배터리 충전량 정보(SOC) 기능을 탑재한 차량에만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하지만, BYD 아토 3는 SOC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하지 않아,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BYD는 1년 이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추가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했지만, 환경부가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관련 부처의 승인과 보조금 책정이 이루어져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