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 19.8km/L K5 하이브리드가 2600만원? 4월 역대급 할인에 쏘나타 ‘긴장 모드’
쏘나타 독주 시대에 제동이 걸릴까? 기아가 4월, 간판 중형 세단 K5,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 가히 ‘역대급’이라 할 만한 할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각종 할인 조건을 퍼즐 맞추듯 조합하면, 리터당 20km에 육박하는 연비 괴물 K5 하이브리드를 2,600만원대에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단순한 판촉을 넘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 변화까지 예고하는 강력한 한 방이다. 고유가 시대, 연비 좋은 하이브리드 세단을 눈여겨보던 소비자라면 솔깃할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할인에 할인을 더하다! ‘영끌’하면 2600만원대 보인다
어떻게 이런 파격적인 가격이 가능할까? 기아가 4월 한 달간 내건 할인 메뉴판은 그야말로 풍성하다. 우선 2024년 생산분 K5 하이브리드 구매 시 150만원, 올해(2025년) 1~2월 생산분은 50만원을 깎아준다. 전시차를 선택하면 20만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여기에 보유 차량 조건도 붙는다.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차 보유 고객은 30만원, 기아 인증 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5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미 기아 오너라면 50만원의 로열티 할인까지 챙길 수 있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