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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6년차 god에 “한물갔다” 경주시장의 1차원적 망언
경주시장의 ‘god 한물간 가수’ 발언 논란에 박준형이 대인배 면모로 팬들을 위로했다. ‘불후의 명곡’ 경주 녹화 현장에서 벌어진 일로, 시장의 발언에 팬들은 분노했으나 박준형의 성숙한 대응이 빛을 발했다.
‘불후의 명곡’ 축제 현장서 터진 ‘망언’…팬심에 기름 부은 시장님
사건은 지난 9일, 경주에서 열린 KBS 2TV ‘불후의 명곡’ 특집 녹화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날 무대에는 ‘국민 그룹’ god를 비롯해 싸이, 화사, 에이티즈 등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하지만 이 축제에 주낙영 경주시장이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현장을 찾은 주 시장이 다른 가수들을 소개하던 중, 데뷔 26년 차 레전드 그룹 god를 향해 “한물간 가수”라고 지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시장님, 공식 사과하세요”…경주시청 홈페이지 ‘마비’
팬들의 분노는 즉각 행동으로 이어졌다. 경주시청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 게시판은 순식간에 마비 상태에 빠졌다.
네티즌들은 “주낙영 시장은 공식 사과하라”,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의 발언 수준이 처참하다”, “레전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나”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