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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유승호 25년만 첫 고정 예능 ‘팽봉팽봉’ 정말 일만 한다
배우 유승호, 데뷔 25년 만에 첫 고정 예능 ‘팽봉팽봉’ 출격! “말 안 하고 일만 해도 된대서 용기냈다”는 그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이진주 PD 신작으로 팽현숙, 이봉원의 치열한 식당 대결을 예고한다.
‘국민 남동생’에서 어엿한 31세 배우로 성장한 유승호가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무대는 바로 ‘윤식당’, ‘환승연애’ 신드롬의 주역 이진주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JTBC ‘대결! 팽봉팽봉’(이하 팽봉팽봉)이다.
17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팽봉팽봉’ 제작발표회 현장.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는 단연 유승호에게 쏟아졌다. 과묵하고 진중한 이미지의 그가 왜 예능, 그것도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리얼리티 예능을 선택했을까. ‘예능은 남의 일인 줄’…유승호, 25년 만의 ‘용기’ 왜?
마이크를 잡은 유승호는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배우 일을 하면서 예능을 절대 안 하겠다는 생각은 아니었다”고 운을 뗀 그는 “다만 제가 아는 예능은 재치 있고 밝은 분들이 하는 곳이라 생각했고,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기에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25년간 연기 외길을 걸어온 그에게 예능의 벽은 높았던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