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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에 대륙도 ‘절레 절레’… 쿠쿠 차이나 “김수현 관련 모든 홍보 중단”
배우 김수현을 향한 ‘손절 행렬’이 국내를 넘어 중화권까지 확산되고 있다.
20일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쿠쿠 차이나 측은 지난 18일 김수현과 관련된 모든 홍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와 광고 계약을 맺은지 불과 17일 만이다.
김수현은 과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韩令) 기조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에도 김수현이 쿠쿠 차이나의 모델로 발탁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쿠쿠가 한국 기업임을 감안해도, 중국 현지 법령을 준수해야 하는 법인의 입장에서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것은 일종의 도박이었다. 그러나 사건은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김수현이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당시부터 교제했다는 의혹과 그의 채무를 독촉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아넣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폭로전이 이어졌던 것이다.
이에 쿠쿠 차이나 측은 빠르게 김수현의 흔적을 지우기에 나섰지만, 현지 누리꾼들은 계약해지가 아닌 홍보 중단에 머문 것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현지 여론이 악화될 경우 회사 측이 김수현과 계약 해지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김수현은 김새론과 관련된 각종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