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최대 272마력! 드디어 한국 땅 밟은 이 독일산 쿠페형 SUV
아우디 Q5 스포트백 가솔린 모델이 마침내 국내에 상륙하며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의 ‘삼국지’ 시대를 예고했다. 그간 디젤 모델의 효율성만으로는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가솔린 심장을 무기로 한층 더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한 것이다. 이로써 아우디는 BMW X4, 벤츠 GLC 쿠페와의 치열한 정면 승부를 본격적으로 선언했다. 눈길을 훔치는 실루엣, ‘빛의 마술사’가 빚어낸 디테일 Q5 스포트백의 존재 이유는 옆모습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지붕에서부터 트렁크까지 거침없이 미끄러지는 루프라인은 일반적인 SUV가 흉내 낼 수 없는 날렵하고 감성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기존 모델보다 25mm 길어진 차체는 시각적인 안정감을 더하며, 도로 위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다. 디자인의 화룡점정은 단연 조명 기술이다. 아우디가 왜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지 증명이라도 하듯, 45 TFSI 모델에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는 야간 주행 시 단순한 시야 확보를 넘어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 물 흐르듯 움직이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204마력 vs 272마력, 입맛대로 고르는 강력한 심장 새로운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