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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생방송 욕설’ 논란 후폭풍… 컨디션 난조로 라디오 ‘한 주 휴식’ 결정
개그우먼 안영미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한 주간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최근 생방송 중 욕설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겪은 후 심신이 지친 것으로 보입니다.
안영미는 지난달 29일 ‘두시의 데이트’ 생방송 중 갓세븐 영재, 더보이즈 선우를 게스트로 맞아 ‘안영미의 간당간당’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돌 팬들의 요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안영미는 “뒤돌아서 ‘씨X’ 하시는 건가”라는 갑작스러운 욕설을 내뱉어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여과 없이 전파를 탔고, 청취자들은 “방송에서 부적절한 언행이다”, “아이돌 게스트를 배려하지 못했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MBC 측은 라디오 다시 듣기 서비스에서 해당 부분을 삭제했고, 안영미는 다음 날 방송에서 “적절치 못한 단어를 사용해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욕설 논란은 안영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두시의 데이트’ 측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안영미 DJ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주는 가수 나비 씨가 스페셜 DJ를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목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지만, 욕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