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숲보다 여기가 낫다는 말… 5월에 만난 7만 평 ‘인생 산책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울숲보다 훨씬 낫다’는 입소문이 퍼지는 장소가 있다. 가정의 달 5월, 주말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는 이들의 레이더에 포착된 이곳은 바로 충남 아산에 새롭게 문을 연 지방정원이다.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곳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섰다. 압도적인 규모, 다채로운 테마, 그리고 고즈넉한 산책로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연 어떤 매력이 사람들의 발길을 이곳으로 이끄는 것일까.
100년 세월을 품고 다시 태어난 호수
이곳의 역사는 192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인공호수는 오랜 세월 아산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아왔다. 그리고 2025년 1월, 이 호수는 ‘충청남도 제1호 지방정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으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아산시는 기존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과거의 정취는 그대로 간직한 채, 현대적인 시설과 세련된 조경을 더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가슴이 뻥 뚫리는 7만 평의 개방감
이곳을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그 압도적인 규모에
2026.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