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백지영 다이어트, 60kg 찍고 이것부터 끊었다 “초기 체중 급감 효과”
가수 백지영이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공개된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는 그녀가 식당을 방문해 다이어트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탄수화물 섭취를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입맛이 없다.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었다”며 최근 몸무게가 60kg까지 증가했음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녀는 제작진이 “그만큼 다시 빠졌다는 거냐”고 묻자 “겁나 쪘다는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다이어트 결심의 계기를 설명했다. 탄수화물 제한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섭취를 줄이면 지방을 연소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케토시스(Ketosis) 상태에 들어가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탄수화물은 체내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며, 글리코겐은 많은 양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이면 초기 체중이 급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극단적인 탄수화물 제한은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탄수화물은 뇌와 근육의 주요 에너지원이므로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