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굿파트너’가 짜릿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장나라와 남지현, 두 변호사의 끈질긴 노력과 용기가 악랄한 가정폭력범 곽시양에게 15년 징역이라는 통쾌한 심판을 선사했습니다. 극 중 장나라는 살인 현장을 목격한 후 곽시양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감하게 나섰습니다. 자신의 커리어가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그녀는 “진작 그랬어야 했다”며 정의로운 선택을 했습니다. 남지현 역시 ‘피켓 변호사’로 변신해 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정의 구현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녀는 “죽은 유지영 씨의 진실을 밝히고 싶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 사람의 빛나는 용기와 협력은 결국 곽시양에게 15년 징역이라는 무거운 죗값을 치르게 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장나라는 남지현에게 독립을 선언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나는 이 회사에서 독립할 테니까. 한 변은 나한테서 독립해”라는 그녀의 말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굿파트너’는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장나라와 남

검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유아인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혐의 결심공판을 열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약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4종이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있다. 검찰은 유아인과 지인 최 씨가 재력을 이용해 수사기관의 손이 닿지 않는 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목격자 입막음과 해외 도피를 시도한 점을 지적하며, 죄질이 불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유아인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00만 원, 추징금 154만 원을, 지인 최 씨에게는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유아인은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 타인 명의 도용 처방, 증거 인멸 시도, 지인에게 대마 권유 혐의 등 모든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