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노천에서 눈 보며 지진다…검색엔 안 뜨는 ‘노천 온천’ 여행지
겨울에만 가능한 사치가 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노천 온천’이다. 문제는 ‘좋다’는 건 알지만, 막상 검색하면 늘 비슷한 곳만 반복된다는 점이다. 검색하면 늘 비슷한 곳만 나온다. 그런데 막상 가보면 ‘왜 여긴 이렇게 조용하지? 싶은 노천 온천들이 있다. 이번에는 사람은 몰리지 않지만, 만족도만큼은 높은 곳들을 선정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유가 있고, 여행객들이 지나치기 쉬웠던 이유가 있다. 그래서 더 만족스러운 노천 온천들이다. 산이 만든 겨울 판타지… 설악산 뷰 노천 스파
강원 양양의 ‘설해원 온천’ 은 산 풍경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노천 스파라는 점에서 겨울에 특히 강하다. 겨울 설악산 능선이 하얗게 올라오는 날, 물김이 피어오르는 야외탕에서 보는 풍경은 ‘온천’이라기보다 하나의 장면에 가깝다. 보통 노천 온천이 ‘뜨끈함’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곳은 ‘뷰’가 주연이다.
그런데도 많은 여행객이 이곳을 지나쳐 온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대형 워터파크처럼 대규모 가족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가 아니고, ‘온천=대중형 물놀이 시설’로 인식되며 대중 관심을 받지 못했다. 여행 기사에서도 종종 언급되지만, 주말 가족 코스의 정답
202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