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아삭한 연근은 억울하다…혈당·혈압 부담은 조림 양념에서 커진다
밑반찬으로 자주 오르는 연근조림은 채소로 만들었다는 점 때문에 비교적 부담 없이 먹기 쉽다. 아삭한 식감과 달콤짭짤한 양념은 밥상에 익숙하지만, 조리할 때 넣는 재료에 따라 영양 구성이 달라진다. 연근 자체의 식이섬유와 양념에 추가되는 당류·나트륨은 따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혈당이나 혈압을 관리하는 사람에게는 한 접시의 양뿐 아니라 밥과 다른 반찬까지 포함한 식사 구성이 중요하다.
연근조림과 당류의 관계 연근은 전분을 포함한 식재료로, 섭취량에 따라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조림에는 설탕이나 물엿이 더해져 당류가 늘고, 오래 졸이면 수분이 줄면서 양념 맛이 진해진다. 달콤한 연근조림을 한 번 먹었다고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이 끈적해지는 것은 아니다. 장기간 첨가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식습관은 체중과 혈당 조절, 혈중 중성지방 관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흰쌀밥과 함께 먹을 때는 밥의 탄수화물에 연근과 양념의 당류까지 더해진다.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로 식사량을 조절하고 있다면 연근조림을 작은 반찬으로 덜고, 한 끼 전체의 탄수화물 양을 고려하는 편이 낫다. 연근에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도 양념에 넣은 설탕의 영향을 없애지는 않는다. 생선·두부
202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