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전 영상, ‘이청아 저격’ 댓글 ‘좋아요’ 논란… “조롱 vs 풍자” 갑론을박 개그우먼 이수지의 ‘여배우 패러디’ 영상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네칼코마니’에 올라온 ‘여배우 안나의 로마 브이로그 일상’ 영상이 최근 ‘이청아 저격’ 논란으로 재점화된 것이다. 영상 속 이수지는 ‘여배우 안나’로 분해 고급스러운 딕션과 어딘가 어색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는 특정 인물을 연상케 하는 댓글들이 쏟아졌고, 이수지가 ‘이청아 텐션’이라는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조롱 지나쳐” vs “개그는 개그일 뿐”… 누리꾼들 엇갈린 반응 이번 논란은 이수지의 패러디가 ‘과하다’는 의견과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갑론을박으로 이어졌다. “본인 개그로 누군가 조롱거리가 된다면 그건 개그가 아니다”, “풍자와 조롱의 경계를 모르시는 것 같다” 등 비판적인 의견이 있는 반면, “개그를 개그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 불쌍하다”, “배우들 배우병 잘 캐치한 듯” 등 옹호하는 의견도 많았다. ‘대치맘’ 논란과 평행이론? 이수지 패러디, 연이은 논란에 ‘씁쓸’ 이번 논란은 앞서 ‘대치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