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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남자는 다 고꾸라져” 이다희, 176cm 49kg 몸매 비결은 ‘묵은지’
배우 이다희가 남다른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다희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평소 식습관과 체중 관리 비결을 밝혔다.
이날 이다희는 부모님과 함께 사용하는 두 대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그녀의 냉장고는 예상과 달리 고급스러운 식재료보다는 다양한 한식 반찬과 직접 만든 장류 등으로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녀는 “집밥을 많이 먹다 보니 나물 반찬을 자주 먹는다. 미역줄기를 특히 좋아한다”며 자신의 식습관을 설명했다. 176cm 49kg 이다희는 다이어트 할 때 애용했던 식단으로 ‘묵은지’를 꼽으며 “묵은지를 헹궈서 현미밥과 참치를 싸서 자주 먹었다”고 밝혔다. 묵은지는 저칼로리이면서도 풍부한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장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다희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냉장고에는 직접 짠 들기름과 부모님이 농사를 지어 기른 각종 유기농 채소들이 가득했다. 특히 그녀의 아버지는 표고버섯까지 직접 재배한다고 밝혀 MC들과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빠가 나무에 드릴로 구멍을 뚫으면 엄마와 함께 균을 넣는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