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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아이콘’ 김보성, 건강 악화·생활고 고백…“아내가 진짜 의리”
배우 김보성이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심각한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아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실명 상태에도 기부 위해 링에 오른 ‘진짜 의리’ 영상에서 김보성은 과거 격투기 출전 당시 겪었던 심각한 부상과 현재의 시력 상태를 고백했다.
“왼쪽 눈은 실명 상태이고 오른쪽 눈도 안구가 0.2cm 가량 함몰돼 있다”고 밝힌 그는, “예전에는 양쪽 시력이 2.0이었지만 왼쪽이 나빠지며 오른쪽도 함께 나빠졌다”며 현재 왼쪽은 -30 이상, 오른쪽은 -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왼쪽 눈이 초점이 맞지 않아 떠다니는 상태”라며 “선글라스를 항상 착용하는 이유도 방송에서 이상해 보일 수 있는 눈의 움직임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수십억 손실… 생활고까지 겪는 현실
김보성은 현재 심각한 생활비 압박도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주식에서 전 재산이 박살났다. 상장폐지를 5번 당했고, 그중 가장 큰 손실은 3억 원 가까이였다”며 “수십억 원이 사라졌고, 사실상 모든 걸 잃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우리 아내가 진짜 의리”… 헌신에 감사 그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아내의 헌신을 언급하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