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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보고 싶다”... 뺑소니 혐의 김호중, 옥중에서 팬 향한 절절한 편지 공개
‘익숙함’이라는 감옥, 그 안에서 후회와 그리움을 노래하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이 팬들에게 옥중 편지를 보내왔다. 10일, 온라인 매체 한경닷컴을 통해 공개된 편지에는 깊은 후회와 팬들에 대한 그리움이 절절하게 담겨 있었다. ‘김호중’이라는 가면을 벗고, ‘진짜 김호중’을 찾다
“김호중이 김호중이 되지 못하고 살았다” 편지 속 김호중은 지난날의 자신을 돌아보며 ‘익숙함’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살았던 삶을 후회했다.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제가 살았는지 이제야 알게 됐다”며 그는 비로소 세상의 아름다움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아리스’ 향한 그리움, 옥중에서 띄운 간절한 외침
김호중은 팬덤 ‘아리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미치도록 보고 싶고, 그립다”는 말에서 그의 간절함이 느껴졌다. “다시 왔다고 서로 인사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기다려주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뺑소니부터 음주 부인, 그리고 옥중 편지까지... 파란만장했던 지난날
지난해 5월, 김호중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음주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지만, CCTV 영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