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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언슬전’ 외모 논란 예상! 고윤정과의 로맨스? 솔직히 걱정 많았다!”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4년 차 레지던트 구도원 역을 맡아 ‘오이영 바라기’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배우 정준원을 만났다.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오구 커플’의 인기에 힘입어, 그는 드라마 속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고윤정과의 로맨스 연기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과 외모 논란에 대한 생각을 거침없이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고윤정과의 로맨스, 그림 안 맞을까 봐 밤잠 설쳤죠”
극 중 사돈 처녀이자 후배 레지던트인 오이영(고윤정 분)과 달콤한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정준원. 하지만 러브라인 초반, 일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비주얼적인 그림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준원은 “시작 전부터 외모 이야기가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기분이 나쁘거나 억울한 건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봤죠. 하지만 캐릭터가 가진 힘을 믿었고, 시간이 지나면 시청자분들도 ‘오구 커플’을 응원해 주실 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상대 배우 고윤정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처음 대본에는 손을 잡는 장면까지 있었는데,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