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등산 후 바로 계곡으로…여름에 가야 제맛인 국내 여행지 5곳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여름, 땡볕 아래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휴가가 부담스럽다면 산으로 방향을 틀어볼 만하다. 울창한 숲 아래를 걷다가 정상에서 산바람을 맞고, 하산길에는 차가운 계곡과 폭포를 만난다. 땀 흘려 올라간 만큼 시원함도 커지는 셈이다. 강원 인제 방태산부터 전북 무주 덕유산까지, ‘등산하고 바로 계곡으로’ 이어지는 여름 산 여행지 5곳을 골랐다. ■ 강원 인제 방태산…원시림 걷고 이단폭포까지
강원 인제 방태산은 한여름에 진가를 드러내는 산이다. 방태산자연휴양림 일대에는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한 숲과 깊은 골짜기가 이어지고, 내린천 상류의 청정 계곡도 만날 수 있다.
제대로 산을 타고 싶다면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매봉령과 구룡덕봉을 거쳐 주억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고려할 만하다. 산행 후에는 휴양림의 대표 명소인 이단폭포가 기다린다. 약 15m 아래로 이어지는 물줄기와 주변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 산행의 열기를 식히기에 좋다.
다만 올해 여름 방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진입로 복구와 낙석방지 공사가 진행된 바 있다. 산악지역은 호우 이후 탐방로 상황이 갑자기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휴양림의 최신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 경
202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