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35·본명 이예진)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한다. 에일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1월 1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에일리가 최시훈과 2024년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올해 5월 결혼을 약속했다. 에일리는 팬카페를 통해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 덕분에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2012년 데뷔한 에일리는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저녁 하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예비 신랑 최시훈은 2021년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우로 활동했던 그는 현재 연예계를 떠나 식음료(F&B)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에일리의 결혼 소식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에

가수 에일리가 열애 인정 두 달 만에 결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움에 빠뜨렸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예비 신랑이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최시훈이라는 사실입니다.  에일리 측은 지난 3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사업가와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4일, 예비 신랑이 ‘솔로지옥’ 출연자 최시훈으로 밝혀지면서 팬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도대체 왜 처음부터 최시훈이라고 밝히지 않았던 걸까요? 에일리 측은 이에 대해 “소개 당시 최시훈이 비연예인 사업가로 소개되어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시훈은 과거 배우로 활동했지만, ‘솔로지옥’ 출연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의문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열애 인정 두 달 만에 결혼 발표라니,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일각에서는 “혹시 속도위반 아니냐”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지만, 에일리 측은 이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요?  에일리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