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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인 줄 알고 매일 먹었는데”…‘알부민’, 알고 보니 뜻밖의 정체
온라인 쇼핑몰에서 ‘알부민’을 검색하면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제품이 줄줄이 나온다. 특히 피로가 잦거나 부모님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질 만하다. 그런데 제품 이름만 보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알부민이나 건강기능식품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이른바 ‘알부민 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기 때문이다. ◆ 알부민 식품 5곳 또 적발…5억2000만원어치 팔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알부민 식품 부당광고 3차 점검 결과, 관련 법률을 위반한 업체 5곳을 추가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이들 업체가 부당광고를 통해 판매한 제품은 약 1만9000개, 판매액은 약 5억2000만원에 달한다.
문제가 된 것은 소비자가 제품의 성격이나 효과를 실제보다 크게 받아들일 수 있는 광고였다. 일부 업체는 ‘건강이 걱정되거나 피로가 쉽게 누적되는 분’, ‘갱년기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또 ‘몸이 붓고’, ‘얼굴이 자주 붓거나’ 같은 문구로 특정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도 적발됐다.
알부민이 우리 몸
2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