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나만 알고 싶었는데…” SNS 난리 난 4.8km 공짜 연꽃길의 정체
최근 SNS에서 “나만 아껴두고 싶었던 명소”라는 반응과 함께 입소문을 타는 곳이 있다. 끝없이 펼쳐진 연꽃과 수변 산책로가 장관을 이루는 이곳의 핵심 키워드는 ‘SNS’, ‘무료’, 그리고 ‘반전 정체’다.
길게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기만 해도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심지어 이 모든 풍경을 누리는 데 드는 비용은 없다.
하지만 이곳의 매력은 눈에 보이는 풍경이 전부가 아니다. 화려한 연꽃 군락지 뒤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과거가 숨어있다. 지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의외의 시작점이 확인된다. SNS에서 화제된 연꽃길의 반전 정체 이곳의 정체는 충남 아산시에 자리한 신정호수공원이다. 현재는 도심 속 생태 휴식처로 사랑받지만, 시작은 공원이 아니었다. 1927년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준공된 ‘마산저수지’라는 이름의 인공호수였다. 시간이 흘러 1993년부터 본격적인 공원 조성 사업이 시작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공원의 여름을 대표하는 볼거리는 단연 연꽃이다. 6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7월 중순에서 8월 초 사이에 절정을 이룬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4.8km 둘레길은 경사가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