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장신영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논란 이후의 감정을 솔직히 고백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장신영은 논란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하며 “안 힘들었다고 말할 수 없다”며 힘겨웠던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녹화 당시 장신영은 언론과 대중의 큰 관심 속에서 촬영에 부담을 느꼈다고 전해졌다. 오랜 지인이자 MC인 서장훈은 그녀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응원했다. 장신영은 스튜디오에 함께한 모벤져스와 MC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그간 마음속 깊이 담아 두었던 속내를 차분히 풀어냈다. 논란 후의 근황에 대해 장신영은 “남편에게 먼저 다가가 예상치 못한 말을 건넸다”며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한 솔직한 노력을 털어놨다. 그녀는 가정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전하며 “시간이 지나도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말해 주변을 숙연하게 했다. 강경준은 지난해 말 불륜 의혹으로 상간남으로 지목되며 5천만 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강경준은 사과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고, 가족과 함께 출연 중이던 KBS 예능 슈퍼맨이